낚시

서산 당진 루어낚시

HAAMMAA 2021. 2. 7. 18:57

서산 당진 루어낚시

 

서산 당진 하면 수도권에서도 가까우면서 부담 없기도 하고 부담스러운 거리 이기도 하다.

그건 서해대교를 넘냐 안넘냐를 고민하게 된다.

사고도 많고 거리도 가까우면서도 먼 곳이다.

 

개인적으로 한시간 반 정도 거리에 서산 당진 포인트를 좋아한다.

자주 가는 포인트를 다시 찾아본다.

 

석문방조제

석문방조제이다.

석문은 어느 때는 손맛을 잘 보기도 하고 어느 때는 꽝 치는 알 수 없는 곳이다.

하지만 그래도 항상 가는 곳이 있다.

중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그지역은 자주 간다.

지금은 석문방조제에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사고가 많아서 방조제에 불법주차를 할 수 없다.

아마도 주차장에 차가 많을 거라 생각한다.

모래 지형과 중간중간 돌들 사이에 광어도 있고 생각보다 좋은 포인트다.

사리 때 해루질만 피하면 된다.

봄가을에는 주꾸미 삼치도 괘나 들어오는 곳이다.

 

석문방조제

석문방조제 초입이다. 

10번 전후로 저곳도 좋아하는 포인트이다.

씨알 좋은 우럭을 올리는 것도 보았고 광어도 잘 나온다.

잘 나오는 곳이 딱 있다 잘 찾아보면 마릿수 가능하다.

 

성구미 선착장이다.

막혔다는 말도 있고 아니라는 말도 있다. 광어도 가끔 숨어있다 나오기도 하고

주꾸미가 잘 나오기도 한다. 옛날 같지는 않지만...

원투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마찰은 감수해야 한다.

 

장고항ㅈ 방파제이다.

작년에 우럭 대란이 일어난 곳으로 좌대가 터졌다는 얘기도 있다.

특히 밤에 공사 끝나고 우럭을 잡으러 많이 갔다.

손맛은 볼 수 있으나 씨알이 작아서 모두 놓아주고 오긴 했다.

 

삼길포이다.

캠낚의 성지로 해루질과 낚시 캠핑을 모두 한다.

노란색선 세 개 있는 곳은 좌대 있는 쪽으로 우럭 손맛을 볼 수 있다.

삼길포 방파제는 광어 우럭 등 어종이 다양하지만 사람이 많다.

광어는 종종 나오는 곳이다. 발판 편한 곳 좋아하면 딱이다.

하지만 역시나 사람이 많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황금산이다.

여긴 갈 사람은 가고 안 갈 사람은 안 가는 곳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위쪽 노란 선 끝골은 줄 타고 절벽을 잘 내려갈 사람이면 가도 된다. 두 번째 굴금도 비슷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조과는 보장 못한다.

그에 반해 코끼리 바위 쪽은 등산로로 되어있다.

돌멩이로 된 해변이라 물이 맑아서 가끔 찾는 황금산이다.

고생한 거에 비해 사람도 많아지고 물고기도 없다 보니 올 시즌에는 갈지 말지 고민 중이다.

 

벌천포이다.

1 번쪽 벌천포 해변은 돈 받는다는 얘기가 있다. 캠낚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다. 주로 원투를 한다.

오배산 입구는 벌천포 캠핑장이 있다. 

주차는 적당한 곳에 하고 오배산 탐사를 해봤다. 캠핑장 주인을 마주쳤는데 이동에는 뭐라 안 하신다.

물고기가 있을 것 같지만 손맛은 보지 못했다.

캠핑장과 낚시를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 벌천포 캠핑장에 노지 느낌 나는 명장 자리가 있다.

 

노란선이 주로 낚시한 포인트이다.

물때와 조류 수온 등 체크할게 많은 루어 낚시이지만 서울 근교에 한두 번씩 가보면서 연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에서 포인트에 어느 정도 정보를 가졌다면 좋다.

흔히 말하는 시즌 때 아카시아 필 무렵 그때는 손맛을 볼 수 있으니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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